대만 우육면 맛집, 스린역 우육면 牛廚

타이베이 MRT2호선을 타고

대만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을 가는 길에

버스 환승을 위해 스린역에서 내렸는데요

 

스린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 편에 깔끔한 간판의

우육면집이 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牛廚（니우추, 소고기키친^^)

 

 

여기 스린역에서 유명한 우육면집은

흔히들 빨간 간판 가게라고들 하는 우육면집인데

아마 이 가게 맞은편 집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스린역에서는 충독적으로 우육면을 먹었기 때문에

바로 보이는 이 우육면집을 들어갔어요

 

 

보통 우육면은

양념하지 않은 삶은 소고기(清炖 칭뚠)와

간장등으로 양념을 한후 삶은 소고기(红烧 홍샤오) 우육면이 있는데요

위에 올라가는 고기도 그냥 살고기와

힘줄이 들어가 있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어요

또한 면의 종류도 굵은면이나 얇은 면으로 선택 가능해요~

 

저는 여기서는 清炖（칭뚠) 우육면을 주문했어요

얇은면과 굵은면 한 종류씩 시켜보았는데요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깔끔하고 담백하고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딱 프랜차이즈 느낌

 

혹시 스린역이나 고궁 가시는 길이라면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대만의 로컬식 우육면이 부담스러우신 분들한테 추천해요

 

다음에는 제가 정말 정말 강추하는

대만의 진정한 로컬 우육면 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