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를 여러차례 가면서도
새로운 곳을 가기보다는 항상 익숙한 곳이나
자주 가던 식당들을 가곤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관광객들에게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가보지 않았던 융캉제를 가보았습니다.
융캉제는 생각했던데로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구요
딘타이펑의 본점을 가기 위해서나
펑리수 같은 먹거리 쇼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어요
융캉제에도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요
딘타이펑, 샤오롱바오...그리고 우육면 가게 등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맛집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대만에서만 주로 먹어볼 수 있는
단짜이멘으로 유명한 융캉제의 도소월을 가 보기로~~
도소월을 꼭 가야지 하고 갔다기 보다는
융캉제에서 정말 우연히 지나다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는데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융캉제 도소월의 메뉴는
대표적으로 유명한 단짜이멘 말고도
일반적으로 평이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들이 많이 있어서
대만의 향이 강한 음식으로 혹시 힘드신 분들은
도소월의 음식들은 무난할 것 같아요
도소월은 120년 정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단짜이멘 전문점으로
처음에는 어부들이 고기들이 잘 잡히지 않는 시기에
만들어서 팔기 시작한 것이 단짜이멘의 유래라고 해요
대신 융캉제 도소월의 단짜이멘은 양이 매우 작기 때문에
다른 요리와 함께 시켜 먹거나
후식 정도로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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